미국 무디스사의 국채신용등급평가 부문 최고 책임자인 빈센트 트루글리아 전무는 일본정부의 장기국채 신용등급과 관련, 공공사업이나 초저금리 등 종전과 같은 정책을 계속하는 한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트루글리아 전무는 5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과의 회견에서 "국내총생산(GDP)이나 세입에서 차지하는 일반정부채무의 비율이 과거 10년간의 경기대책에서 급상승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과거에 볼 수 없었던 정통적인 정책을 도입하지 않는 한 (신용등급)상향조정은 어렵다"고 말해 GDP와 세입에서 차지하는 정부채무의 비율을 더 악화시킬 것으로 보이는 종전과 같은 정책을 계속하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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