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뉴욕 일원에서 '9·11베이비'들이 대거 탄생할 것이라고 뉴욕데일리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뉴욕 일원에 개업중인 산부인과 의사들의 말을 인용,이번 여름에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신생아들이 태어날 것이라고 전언. 이는 9·11테러 이후 가족의 소중함이 재인식되면서 뉴욕 여성들이 예전보다 훨씬 많은 아기를 가졌기 때문이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