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에서 7일 자살폭탄 테러사건이발생해 15명 이상이 숨졌다고 이스라엘 공영TV가 보도했다. 이프라흐 소크호브니크 경찰부서장는 방송에서 "이는 대량의 폭발물을 지닌 자살폭탄범의 소행"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살테러는 지난 12일 예루살렘 중심가에서 발생한 한 여성의 자살테러로6명이 숨진 이래 처음이다. 한편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는 AFP통신에 전화를 걸어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소행이라면서 추가 공격을 위협하고 나섰다. (예루살렘 AFP=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