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국문화원(원장 이병서)은 6일(현지시간)부터 5월말까지 유엔본부 하마슐드 오디토리엄에서 한국 영화 상영을 곁들인 '한국음식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원은 이번 영화상영과 음식 축제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국가이미지를세계 각국의 외교관들에게 알리고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한국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로 삼는다. 영화상영은 오는 14일부터 시작되어 '공동경비구역 JSA'(14일), '미술관 옆 동물원'(15일), '시월애'(21일), '정'(23일) 등 국내에서 인기를 얻었던 4편의 영화가상영된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gh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