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5일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에게 그의 '인상적이고 당연한' 당선은 민주주의의 승리라며 축하했다. 블레어 총리는 "시라크 대통령의 인상적이고 당연한 당선을 축하한다. 이는 민주주의의 승리이며 르펜의 극단주의와 혐오스러운 정책의 패배"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간 기존의 밀접한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시라크 대통령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