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혼다와 닛산 자동차는 일본 시장내 판매 촉진을 위해 2천억엔(156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0일 보도했다.

두 자동차 회사는 각각 1천억엔씩을 투자해 광고를 확대하고 판매망을 개선하는 한편 판매 직원수를 늘릴 예정이다.

혼다는 신형 자동차 전시장의 직원을 현재의 2천350명에서 2003년말까지 300명 더 늘리고 자동차 딜러의 수도 2천명 늘여 1만5천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닛산은 2천700개의 판매망을 향후 5년간 전면 개편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닛산과 혼다는 그동안 해외에서의 자동차 생산에 몰두해왔으나 외국의 수요증가 세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 내수시장에서 도요타 자동차를 따라잡기 위해 이같은 투자를 결정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혼다의 경우 지난 몇년간 총 3천억엔을 투자했으나 이중 3분의 2가 해외 생산시설 확충등에 사용돼 왔다.

(도쿄 dpa=연합뉴스) y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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