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역대 총리, 여왕과 만찬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29일 엘리자베스 2세영국 여왕의 즉위 50주년을 축하하는 만찬을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관저에서 주최했다.

오는 30일로 예정된 여왕의 상하원 합동회의 즉위 50주년 공식 연설에 앞서 열린 이날 만찬에는 주빈인 여왕과 여왕의 재위 기간 총리를 지낸 사람들이 모두 초대됐다.

여왕의 첫 총리는 고 윈스턴 처칠 경이었으며 이날 만찬에는 현재 생존하고 있는 마거릿 대처, 제임스 캘러헌, 존 메이저, 에드워드 히스 등 5명의 전.현직 총리들이 배우자들과 함께 참석했고 여왕도 부군인 필립공과 함께 나와 블레어 총리의영접을 받았다.

처칠 경의 딸, 해롤드 윌슨 전 총리의 미망인, 해롤드 맥밀런 전 총리의 후손등 전직 총리들의 친지들도 이날 만찬에 초대됐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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