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로 예정된 여왕의 상하원 합동회의 즉위 50주년 공식 연설에 앞서 열린 이날 만찬에는 주빈인 여왕과 여왕의 재위 기간 총리를 지낸 사람들이 모두 초대됐다.
여왕의 첫 총리는 고 윈스턴 처칠 경이었으며 이날 만찬에는 현재 생존하고 있는 마거릿 대처, 제임스 캘러헌, 존 메이저, 에드워드 히스 등 5명의 전.현직 총리들이 배우자들과 함께 참석했고 여왕도 부군인 필립공과 함께 나와 블레어 총리의영접을 받았다.
처칠 경의 딸, 해롤드 윌슨 전 총리의 미망인, 해롤드 맥밀런 전 총리의 후손등 전직 총리들의 친지들도 이날 만찬에 초대됐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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