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중.일 수교 30주년을 맞는 올 가을 중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향을 친서형태로 중국장쩌민(江澤民) 주석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25일 보도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오는 27일부터 중국을 방문하는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간자키다케노리(神崎武法) 대표를 통해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