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18일 이슬람 과격단체인 하마스의 군지도자 1명을 체포했다고 이스라엘 군당국이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나블루스 동부 베이트 하산의 은신처를 습격해하마스의 군사조직인 `에제딘 알-카삼 여단'의 요르단강 서안지구 지도자 가운데 1명인 호삼 아테프 알리 바드란을 체포하고 다른 팔레스타인인들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현지주민들은 이스라엘 헬리콥터들이 이날 나블루스 동부의 베이트 하산 마을을공격, 팔레스타인 주민 3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나사리야 AFP=연합뉴스) youngb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