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참전용사 출신으로 2000년 공화당 대통령후보경선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의 삶이 영화로 제작된다. 전쟁영화 '신 레드 라인(Thin Red Line)'을 후원한 로버트 게이슬러와 존 보데로는 매케인 의원이 베트남전 당시 전쟁포로로 붙잡혀 겪은 고충을 그린 '나의 아버지들의 믿음(Faith of My Fathers)'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