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 주석은 15일 김해 부근에서 발생한 중국국제항공공사 소속 보잉 767기 추락 사고 희생자들에 대해 애도를 표시하고 중국의 관련 부서들이 사고 후속 처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장 주석은 이날 나이지리아 방문중 사고 보고를 받고 희생자 가족들에게 깊은연민을 표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장 주석은 2주간 일정으로 독일과 리비아에 이어 나이지리아를 방문중이며, 이어 튀니지와 이란을 방문할 예정이다. (베이징=연합뉴스)이상민특파원 smle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