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12일 요르단강 서안 예닌 난민촌에서벌어진 전투로 약 250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한 고위관리는 이날 예닌 난민촌 전투에 따른 팔레스타인 인명피해를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수천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예닌 난민촌 전투로 팔레스타인인 수백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나 또 다른 소식통은 곧이어 이를 철회, 사망자 수가 이보다 적다고밝혔었다. (예루살렘.예닌 AFP=연합뉴스)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