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3일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 집무실에 감금돼 있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만날 것이라고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이 11일 밝혔다. 플라이셔 대변인은 "아라파트 의장은 반드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자살 폭탄 테러와 다른 테러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한다"며 "이는 중요한 것"이라고말했다. 그는 또 "폭력을 정치 도구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야하며 협상이 유일한 길이라는 자신의 약속을 재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플라이셔 대변인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11일 이스라엘에 도착할 예정인 파월 장관과 10일 밤 통화했으며 11일 다시 통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yung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