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북부 하이파 인근 지역에서 버스 폭발사고가일어나 최소 20명이 부상했다고 경찰관과 응급구호 관계자들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폭발원인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택시 운전사 이츠하크 로트만 씨는 "대단한 폭발로 느꼈다. 광경이 참혹했다"고 라디오 방송에서 말했다. 한편 요르단강 서안 북부인 예닌 난민촌에서는 이스라엘 군인 1명이 살해됐고 12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군 대변인이 밝혔다. (예루살렘 AFP=연합뉴스)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