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몬스터 볼'에서 구타당하고 학대받는 여성역을 맡아 열연한 할 베리가 제74회 아카데미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흑인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스 앤젤레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