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 정보통신 기업인 화웨이(華爲) 기술유한공사는 앞으로 5년동안 인도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1천500명을 유치할 것이라고 20일 발표했다. 화웨이측은 "중국에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이 부족, 인도 전문 인력을 수입하지 않고는 고속 성장을 이룰수 없다"고 밝혔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인도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수는 40만명에 이르는 반면 중국의 경우 4만명에 불과하다. 화웨이 기술유한공사는 중국의 대표적 정보통신 업체로 연간 매출이 30억달러에 이르며 오는 2005년까지 대 인도 투자를 1억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방갈로르 AP=연합뉴스) @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