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 출신 소녀가수 보아(BoA.15)가 일본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다. 보아의 앨범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는 25일 공개될 예정인 오리콤 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가수가 일본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어와 영어에 능통한 보아는 지난해 5월 일본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지난 1월 발매된 4번째 싱글앨범 '리슨 투 마이 하트'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k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