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유인 우주선 발사를 위한 준비단계의 일환으로 세번째 무인 우주선을 발사할 예정이라고 중국의 런민(人民)일보가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 우주 프로그램 관리들의 말을 인용, 문제의 션저우 무인 우주선이 이미 발사대의 운반 로켓위에 탑재되어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신문은 발사대 위치와 발사 예정일을 밝히지 않았다. 신문은 중국과학원 우주 프로그램 고문 주앙 펑간의 말을 인용, 이 우주선에 생명유지 시스템이 탑재되고 아울러 이 시스템을 시험하기 위해 인체 기능을 흉내낸 기술도 사용된다고 전했다. 주앙은 승무원실이 우주선 발사후 다른 몸체와 분리돼 약 6개월간 지구 궤도에서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미 지난 1999년 11월과 2001년 1월에 두차례 무인 우주선을 발사한 바 있다. 주앙은 중국이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기 앞서 적어도 한차례 더 무인 우주선을 발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 AP= 연합뉴스) hc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