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 괴한 3명이 9일 오후 텔아비브 북쪽 해안마을 네타냐의 한 호텔 인근에서 보행자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여자 1명이 사망하고 최소 37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의료진은 부상자 가운데 어린이 등 10여명이 중태라고 밝혀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괴한들은 총격을 가한 직후 경찰의 대응사격으로 모두 사망했다. 이들은 보도의 각기 다른 방향에서 총격을 가했으며 호텔 로비 안으로 수류탄도 던졌다고 한 목격자는 말했다. 범인들은 경찰관으로 위장하고 총격을 가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이스라엘 TV는 또다른 무장괴한은 도주했다고 전했다. 한편 베들레헴에서는 이날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이 재개되면서 15세 소녀가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말했다. (예루살렘 AP.AFP=연합뉴스) hongt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