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난민촌에 대한 공격이 지속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은 "파괴적인 침략행위가 계속되는 한" 이스라엘측과의 일체의 접촉을 중단한다고 한 관리가 1일 밝혔다. 아흐마드 압델라흐만은 이날 ""난민촌 등을 침공, 봉쇄하고 어린이를 살해하는"아리엘 샤론총리 정부와는 "정치든 안보든 어떠한 접촉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1일에도 나블루스의 발라타 및 제닌 난민촌에 대한 수색작전을 계속해 국제사회의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이번 작전으로 어린이 1명을 포함해 팔레스타인인 19명과 이스라엘인 2명이 숨졌다. (가자시티 AFP=연합뉴스) ci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