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2위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차이나 유니콤은 지난해 전년대비 40% 증가한 370억위앤(45억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차이나 유니콤은 지난해 수익을 환산하면 매일 1억위앤의 수익을 올린 셈이라면서 지난해말 기준으로 차이나 유니콤의 시장점유율은 28.3%로 지난 98년의 5.6%에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차이나 유니콤은 올해 신규가입자는 CDMA서비스 개시에 힘입어 2천만명에 달하고 수익은 520억위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