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은 이달말부터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기후변화문제에 관한 3개 실무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양국 관리들이 18일 밝혔다. 관리들은 오는 25-26일 도쿄(東京)에서 과학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27일에는개발도상국 관련 사항들을 협의하는데 이어 내달 1일에는 워싱턴에서 시장 메커니즘관련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국은 이어 내달말에는 실무협상을 토대로 기후변화 문제에 관한 고위급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k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