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15일 F-16 전투기들을 동원, 가자지구를 2차례 공습했다고 팔레스타인 보안 당국자들이 밝혔다. 목격자들은 이번 공습으로 가자시티 북쪽 5㎞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자발리야의 팔레스타인 보안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팔레스타인 보안요원 상당수가 건물내부에 있었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측은 경찰관 5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습은 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이 이스라엘 탱크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자국 병사 3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만에 실시된 것이다. (가자시티 AP.AFP=연합뉴스) ju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