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오래 잘수록 단명' 미국 캘리포니아대 정신의학과 대니얼 크립케 교수팀은 매일 밤 8시간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7시간 자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12∼13% 높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9시간 잘 때는 17∼23%,10시간 자는 경우엔 34∼41%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3시간만 자는 경우에도 사망률이 19∼3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시간이 최적의 수면시간인 셈. 매일 수면제를 복용한 사람은 사망률이 25% 높았다. 사망률 상승폭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훨씬 컸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