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10일 새벽 탱크와 장갑차들을 앞세우고 요르단강 서안유역 팔레스타인 자치지역내 나불루스에 재진입, 이 과정에서 팔레스타인과 총격전을 벌어져 팔레스타인 주민 수명이 다쳤다. 이스라엘군의 나불루스 재진입은 앞서 팔레스타인인이 총격을 가해 이스라엘 여성 1명이 숨지고 그녀의 아들이 다친데 뒤이어 나온 것으로, 이스라엘군은 나불루스재진입후 팔레스타인 인 3명을 체포했다. 이스라엘 군 성명은 나불루스 북부에서 이스라엘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막기 위한 수색 작전을 펼쳤다고 밝히고 이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팔레스타인 무장요원2명이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러나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은 중상자 2명을 포함, 7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병력은 탱크,장갑차 12대의 지원하에 아스카르 난민 수용소 주변에 포진했으나 아직 수용소로 진입하진 않았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아스카르 수용소는 야세르 아라파트 수반이 이끄는 파타의 무장병력 훈련 장소로 알려지고 있다. (나불루스 AFP.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