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근 경제지표들은 미국 경제의 침체가 바닥을 쳤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케네스 댐 미 국무부 부장관이 2일 말했다. 댐 부장관은 이날 세계경제포럼 회의에서 "미국 경제는 더 이상 하락하고 있지않다. . 소비자 신뢰가 상승하고 있고 내구재 주문이 증가했다"면서 "실업률은 놀라울 정도로 감소했으나 취업률도 역시 감소해 최소한 어느정도의 안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일 실업률이 지난 12월 5.8%에서 1월에 5.6%로 하락했다고발표했다. 댐 부장관은 "이 모든 것이 미 경제가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는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또다른 테러공격의 위험이 남아 있으며 테러공격은 경제회복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