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특수부대가 알카에다 무장대원들이 수주 동안 은신해온 칸다하르의 한 병원을 급습했다고 CNN방송이 27일 보도했다. 방송은 목격자들을 인용, 칸다하르의 미르 예이스 병원 내에서 수차례의 자동화기 총성과 폭발음이 들렸으며, 미 특수부대와 아프간군이 병원 주변을 철조망으로봉쇄하고 도로를 차단중이라고 전했다. 이 병원에는 알카에다 무장대원 6명 가량이 탈레반의 칸다하르 도주 이후 은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predi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