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북부 아제르바이잔 접경 아스타라시(市)에 24일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란 관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IRNA통신은 이번 지진의 규모 등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있다고 전했다. 한편 카바르 뉴스 네트워크는 이날 이란 남부 반다르 랑게항(港)에서 리히터 규모 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상자 수나 피해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테헤란 dpa=연합뉴스) k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