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22일 오후 장쩌민(江澤民) 당 총서기 겸 국가 주석용으로 예정된 보잉 767 전용기에 도청 장치가 발견됐다는 보도가중국과 미국 관계에 아무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쑨위시(孫玉璽) 대변인은 이날 외교부에서 가진 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한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외교부는 이번 사건의 실태를 아직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관련부서들이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연합뉴스)이상민특파원 smle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