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고생하다가 지난해 11월 58세로 사망한 영국 기타리스트 조지 해리슨이 부른 노래 "마이 스윗 로드"가 20일 31년만에 영국 음악 순위에서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는 해리슨의 솔로 활동 중 가장 크게 히트한 작품이다. 해리슨은 지난 1971년 1월 이 노래를 처음 내놓았으며 비틀스 멤버로서는 처음으로 솔로곡으로 히트를 쳤다. 비틀스 멤버들인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도 해리슨이 솔로를 낸 뒤 3개월 안에각각 솔로를 내놓아 음악 순위 리스트에 오르긴 했었지만 해리슨만큼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런던 dpa=연합뉴스) h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