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의 중국군 장교들이 ''날씬한 몸''을 만들때까지 진급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엄중한'' 경고를 받았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몸만들기 명령''이 이달초 발효된 군 훈련 체중조절 일정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새 기준에 따르면 30대 후반의 장교들은 진급을 희망할 경우 몸무게가 키에서 100을 뺀 수치에 해당돼야 하나 기준치에서 12%를 웃돌거나 밑도는 것은 눈감아주고 있다고. 한편 신화통신은 군 당국의 살빼기 지시에 대해 "장교들은 패션쇼를 준비하고있지않다"고 논평. (베이징 AFP=연합뉴스)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