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주 인도, 파키스탄, 일본 을 방문해 대(對)테러전과 아프가니스탄 재건, 인도-파키스탄 분쟁 등 광범위한 문제를 순방국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미국무부가 9일 발표했다. 파월장관의 이번 방문에는 이들 3개국 이외에 다른 지역 방문도 포함될지도모른다고 미국무부는 전했다. 파월 장관은 15일 출국해 인도와 파키스탄을 방문한 후 21일에는 도쿄(東京)에서 개최되는 아프간 재건을 위한 각국 각료급 회의에 참석한다고 국무부는 덧붙였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dcparke@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