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군은 6일 인도령 카슈미르 상공을 침투한 파키스탄의 무인 정찰기 한대를 격추했다고 인도 아지타크 텔레비전 방송이 보도했다. 텔레비전 방송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 파키스탄의 무인 정찰기 한대가 남부카슈미르 국경지대인 푼치 8㎞까지 침투했으나 인도군 방공포대와 전투기들에 의해격추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인도군의 공식적인 확인은 즉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방송은 또 이날 무인 정찰기 격추사건으로 국경에 증강배치된 인도와 파키스탄군간에 격렬한 포격전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인도는 작년 12월 인도 의사당 테러사건의 배후로 파키스탄의 과격 이슬람 세력을 지목, 병력을 국경지대에 대거 배치하면서 양측간에 긴장이 고조돼왔다. (뉴델리 AFP=연합뉴스) kk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