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반세기동안 복식업계를 풍미해온 세계적인 의상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65)이 7일 전격 은퇴를 발표했다. 생 로랑은 이날 고급 패션가인 파리 16구(區) 마르소 5번지에 있는 이브 생 로랑 살롱에서 가진 정오 기자회견에서 은퇴 의사를 표명했다. 생 로랑과 그의 오랜 동업자인 피에르 베르주는 아무도 생 로랑의 사업을 이어받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말해왔기에 생 로랑의 은퇴는 ''이브 생 로랑'' 패션 사업의 종말을 알리는 것일 수도 있다. (파리 AFP=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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