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난 세계 최초의 복제양 돌리가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영국 로슬린연구소의 이언 윌머트 박사가 4일 밝혔다.

윌머트 박사는 "돌리가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도 왼쪽 뒷다리의 궁둥이와 무릎부분에 관절염을 앓고 있다"며 "이는 복제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돌리의 관절염이 복제과정에서 비롯된 것인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돌리는 1996년 세계 최초의 포유류 복제 동물로 태어났으며 현재 나이는 다섯살반이다.

양의 평균 수명은 13년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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