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동전을 던져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부당하다'' 이번 월드컵대회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와 독일이 맞붙을 경우 유로화 동전을 던져서 선공팀을 가리는 것은 공정하지 못할 것이라고 영국의 더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유로화 동전은 지름과 무게는 똑같지만 한쪽 면은 각국이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주조,양면이 대칭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실제로 독일의 1유로 동전으로 시험한 결과 1백번중 60번이 독수리 문양이 있는 면이 나왔다고 밝혔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