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의회는 아돌포 로드리게스 사 임시 대통령이 사임함에 따라 오는 1월 1일 새 대통령을 지명하기 위해 소집된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고 있는 에두아르도 카마노 하원 의장은 새 대통령 지명을 위해 상.하원 합동회의를 소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30일 사 임시 대통령의 사임에 이어 라몬 푸에르타 상원 임시 의장이 대통령직 승계를 거부함에 따라 권력공백 위기를 맞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AFP=연합뉴스)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