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음주사고는 '수호천사'가 막는다. 미국에서 '초저가' 자가음주측정기 시판으로 음주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ABC방송이 29일 보도. '수호천사'(Guardian Angel)란 상표의 이 측정기는 신용카드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고 가격도 대당 2달러로 저렴한 것이 특징. 어느 편의점에서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가지 단점은 수호천사가 아직 미국 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으로부터 정확성과 안정성을 평가받지 못했다는 것.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