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파키스탄군은 22일 영유권 분쟁을 빚고있는 카슈미르 지역에서 포격전을 벌였으며 인도군 진지들이 파괴됐다고 파키스탄군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통제선과 시아첸 국경에 걸쳐 인도측으로부터 박격포와 야포 공격이 있었다"며 "파키스탄군이 보복에 나서 인도군 벙커들이 파손됐다"고 덧붙였다. 양국군은 인도 의사당 테러사건 후인 지난 19일에도 교전을 벌인바 있다. (이슬라마바드 AFP=연합뉴스) bara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