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병대 병력 53명이 20일(현지시간) 외국 지상군으로는 처음으로 아프가니스탄에 상륙했다고 AP통신이 이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영국군은 이날 아프간 수도 카불 북부에 위치한 바그람 공군기지에 첫 상륙,다국적으로서 탈레반군 소탕작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에는 미군 특수부대 및 해병대 병력이 상주하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