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의 B-1폭격기 1대가 인도양의 디에고 가르시아 부근 해상에 추락했다고 미 국방부가 12일 밝혔다. 빅토리아 클라크 국방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그같이 밝히고 사상자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B-1 폭격기에는 통상 4명 정도의 승무원이 탑승하며 승무원들의 비상탈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연합뉴스) 신기섭특파원 ksshi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