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대한 알 카에다의 차기 공격은 수일내 생물무기를 동원해 가해 질 것이라고 존 워커 린드(20)가 주장한 것으로 워싱턴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미국 출신의 탈레반 전사였던 린드를 심문한 미 정보요원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 대한 2차공격은 이슬람 금식월인 라마단 종료시점인 16일에 맞춰 생물무기를 동원해 가해 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아프간 북부 마자르-이-샤리프 인근의 포로수용소 폭동당시 체포된 80여명의 탈레반 포로중 유일한 미국인 출신의 린드는 또 미국에 대한 알 카에다의 3차 공격은미국전역을 완전 괴멸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타임스는 전했다. 미 정보관리들은 그러나 일개 탈레반 병사에 불과한 린드가 극도의 보안이 유지된 알-카에다의 테러모의 사실을 알 수는 없을 것이라며 그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타임스는 지적했다. 타임스는 그러나 한 정보관리의 말을 인용, 미 행정부가 지난주 테러 경계령을내린데는 다른 첩보들과 함께 린드의 진술도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워싱턴 포스트는 2명의 파키스탄 출신 핵과학자들이 지난 8월 카불에서 오사마 빈 라덴과 핵, 생물, 화학무기와 관련해 장시간 토론했었다고 밝혔다. (워싱턴 dpa=연합뉴스)미 dcpark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