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선 1.2차 투표가 내년 4월21일과 5월5일 실시될것이라고 프랑스 의회가 11일 밝혔다. 프랑스 의회는 이날 레이몽 포르니 의회 의장과 회담을 가진뒤 이같이 밝히고의회 선거는 6월 9일과 16일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 일정은 12일 각료 회담후 발표될 예정이다. 내년 대선에서는 자크 시라크 현 대통령과 리오넬 조스팽 현 총리가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랑스는 지난 95년 대선을 실시한 이래 헌법 개정을 통해 대통령 임기를 7년에서 5년으로 단축시켰다. (파리 AFP=연합뉴스) youngb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