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서부 아마미-오시마섬에 9일 새벽 리히터 규모6.1로 예비 측정된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지진발생시간은 이날 오전 5시29분이며 진앙은 아마미-오시마섬 주변 해저 10㎞지점이라고 기상청은 말했다. 그러나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해일 가능성은 없으며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도 아직 없다고 전했다. 아마미-오시마섬은 가고시마(鹿兒島) 현에 속해 있으며 도쿄에서 남서쪽으로 985㎞ 떨어져 있다. (도쿄 AP 교도=연합뉴스) k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