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군병력 40명이 1일 아프가니스탄 북부 마자르-이-샤리프 공항에 도착했다고 프랑스 국방부가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번에 파견된 병력이 마자르-이-샤리프 공항 활주로 보수공사 기간에 공항주변의 경계를 맡을 프랑스 부대의 선발대로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이 공항은 국제사회가 아프간에 제공하는 구호물자 수송에 활용될 예정이다. 프랑스는 마자르-이-샤리프에 병력을 파견하기 앞서 지난달 아프간 인접국인 우즈베키스탄 남부에 60명의 병력을 배치한 바 있다. (파리 AFP=연합뉴스) s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