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 직무 수행 중 피살된 언론인 수는 24명이며 105명이 투옥중이라고 파리에 본부를 둔 `국경없는 기자회'(RSF)가 27일 밝혔다. RSF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전세계에서 언론의 자유를 위해 매일 투쟁하는 언론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성명은 또 28일을 투옥된 언론인들을 지지하고 언론인들의 언론자유 향상을 위한 헌신에 영예를 표하는 날로 정한다고 밝혔다. RSF는 올해의 영예의 언론인으로 이란의 레자 알리자니, 튀니지의 시헴 벤세드리네, 아이티의 미셸레 몬타스. 짐바브웨의 조프레이 니아로타, 러시아의 그리고리 파스코, 방글라데시의 티푸 술탄, 중국의 치얜천 등을 지명했다. (파리 AFP= 연합뉴스) b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