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마오쩌둥(毛澤東)주의 좌익 반군과 치안병력이 충돌, 190여명이 숨졌다고 국영 라디오 방송이 26일 보도했다. 라디오 방송은 전투는 600명의 반군들이 카트만두 북동쪽 280km 솔루쿰부 지역의 군,경찰 초소,정부 건물을 공격하면서 시작됐다고 전하고 사망자는 반군 150여명,경찰및 군 병력 35명, 민간인 4명이었다고 전했다. 라디오 방송은 반군이 살레리 지방의 팔푸 공항을 공격,관제탑도 파괴했다고 전했다. (카트만두 AFP=연합뉴스) yjch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