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영웅'칼 루이스(40·미국)가 명예의전당에 들어간다. 미국육상연맹은 15일(한국시간) 투표를 통해 올림픽에서 통산 9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루이스 등 4명을 육상 명예의전당 새 회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루이스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 1백m와 2백m,멀리뛰기,4백m 계주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는 멀리뛰기 4연패를 하는 등 20년 가까이 트랙과 필드를 넘나들며 최고의 육상스타로 이름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