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배후로 지목받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과 탈레반 지도자 물라 모하마드 오마르는 생포될 경우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아프간북부동맹의 압둘라 압둘라 외무장관이 14일 밝혔다.

압둘라 장관은 이날 아부다비 위성 TV와 회견에서 "두 사람은 아프간 주민들을 상대로 많은 범죄를 저질렀으며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했다"면서 "우리는 그들을 전범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그들은 반드시 법정에 세워져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부다비 AFP=연합뉴스) k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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