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아메리칸항공(AA)소속 에어버스 A300기가 추락한 직후 폐쇄조치가 취해졌던 뉴욕의 3개 주요 공항들과 유엔본부 건물이 다시 문을 열었다고 CNN이 보도했다. 미 연방항공청(FAA)는 그러나 추락여객기가 이륙한 케네디 국제공항의 경우 항공기 이륙은 아직까지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뉴욕시 당국도 유엔본부가 문을 열어 보행자 출입은 허용되고 있으나 차량진입은 계속 금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객기 추락사고 직후 소개된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13일 다시 문을 열 것같다고 건물 관계자가 밝혔다. [한국경제]